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엔데버/작중 행적 (문단 편집) ==== [[다비(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다비 댄스]] ==== 그 후 [[기간토마키아(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기간토마키아]]가 시가라키에게 도달하자 자신의 이 나라의 톱 히어로이기에 어떻게든 해야 한다는 집념으로 일어선다. 하지만 이미 개성의 부작용으로 폐가 망가진 상황이었다. 그 때 [[다비(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다비]]가 나타나 자신의 정체가 토도로키 가의 장남인 '''[[토도로키 토우야]]'''라는 것을 밝히자 쇼토와 같이 충격에 휩싸여 아연해 한다. 이후 자신의 계획이 실현된 것에 흥분된 토우야에게 처음에는 엔데버가 만들어낸 인형인 쇼토가 대성할 때 죽이려고 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올마이트가 은퇴하고 엔데버가 No.1이 되자 마음을 바꿨다는 말과 No.1으로서의 중압감을 느끼며 세간의 칭찬을 듣고, 그와 함께 가족과도 마주하는 계기를 만드는 것으로 올바르게 존재할 수 있을 줄 알았냐는 일갈을 듣는다. 그리고 '''"과거는 사라지지 않아."'''라는 일침과 자업자득이며 [ruby(아들, ruby=나)]하고 같이 지옥에서 춤추자는 저주를 받으며 격앙된 표정을 짓는다.[* 여러모로 카미노의 악몽 당시 올마이트와 대조되는 장면이다. 올마이트는 숨겨온 비밀, 트루 폼이 밝혀지고도 온 시민이 보는 가운데에 응원을 받았지만, 엔데버는 온 시민이 자신이 숨겨온 과오를 알게 되며 추락할 여지 밖에 남지 않았다.][* 이 에피소드 내내 유독 토도로키 쇼토의 왼쪽 얼굴과 엔데버의 흉터가 없는 쪽 얼굴이 강조되었는데, 왼쪽 얼굴의 적발 + 청록색 눈동자는 엔데버에게서 물려받은 것이라는 점과, 엔데버의 No.1 히어로로서의 책임감과 속죄를 상징하는 흉터를 가리는 것으로 그의 죄를 강조하려는 의도적 연출로 보인다. 다비의 청록색 눈동자 역시 아버지 엔데버에게 물려받았으며, 쇼토와 눈매가 닮아 정체에 대한 떡밥 중 하나였다.] 세간에 다비의 폭로가 이어지는 가운데 엔데버는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다비가 토우야라는 것을 애써 부정한다.[* 엔데버는 토우야는 죽었다며 용서받지 못할 거짓말을 하지 말라고 하지만 이에 다비는 '자신은 살아있었으며, 그것이야말로 용서받지 못할 진실'이라고 받아친다.] 그의 과거 회상으로는 비록 토우야가 자신이 원하던 반냉반열의 개성은 아니었지만, 기본 개성이 자신보다 더 강력한 화력을 지니고 있었기에 크게 불만을 품지는 않았다. 또 토우야 역시 엔데버에게 필살기를 가르쳐달라며 즐겁게 훈련한 것으로 보아 이때만 해도 나름 화목한 부자지간인 듯 했다. 그래도 더 강한 개성을 지닌 자녀에 대한 욕심은 여전했고, 그의 아내 레이 또한 형제자매가 있는게 서로 격려될 것이라면서 둘째 후유미를 낳게 된다. 이때까지만 해도 엔데버는 토우야에게 자신의 야망을 맡기려 했지만[* 쇼토처럼 단순히 1위를 강압적으로 요구한 것이 아닌, 자신의 분함과 질투, 추함도 부숴줄 것이라는 희망을 품고 있었다. 적어도 이때까지는 가정폭력범으로 폭주하지는 않았던 셈.][* 얼마나 기대가 컸었는지 올마이트와 다른 히어로들간의 차이를 자신이 나무판자와 돌로 조잡하게 해결하려고 들었던 것과 다르게 너무나도 훌륭한 다리로 건너는 모습으로 묘사되었다. 이때 '너라면, [[올마이트|내가 가고 싶었던 그 장소]]에 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대리만족|나의 분함도, 질투도, 추한 마음도, 전부 부숴줄 거라고]]'라는 독백이 나온다. 현재의 엔데버와 토우야가 어떻게 되었는지를 생각해보면 정말 씁쓸하기 그지없는 장면.] 토우야의 체질이 변하면서 화력을 감당하지 못하게 됐고 엔데버가 그토록 바라던 쇼토가 태어났다. 결국 토우야는 평소 자신이 훈련하던 세코토 언덕에서 불타 죽었다고 생각했다.[* 2천도의 화력으로 하악골을 제외한 시신도 남기지 못했으며 뼛가루만 상승기류를 타고 날아다녔다고 한다.] 오늘까지 건강하게 있어줘서 고맙다고 말하면서 기간토마키아의 등에서 뛰어내린 다비가 자신의 필살기 '혁작열권·프로미넌스 번'을 사용하려는 와중에도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채 멍하니 서있는다.[* 이때 독백으로 토우야가 죽지 않고 살아있다고 믿으면서 그를 찾으려 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291화의 제목이 '건강하게 있어줘서 고맙다'인데 다비가 엔데버에게 하는 말도 되지만 동시에 엔데버가 토우야에게 건네는 심정도 포함되는 이중적인 의미로 보인다.][* 이에 팬덤에서는 엔데버가 히어로로서 가장 공을 들인 자식은 쇼토이나 사람이자 아버지로서 가장 애정을 준 자식은 토우야였다는 추측이 돌고 있다. 이는 어느정도 사실인 게 엔데버가 자식들 중 가장 건전한 관계를 맺었던건 냉체질이 되기 전의 토우야였다. 후유미는 상대적으로 관심을 덜 받았고 나츠는 반랭반열만을 원하던 당시 태어난 아이라 실패작 취급을 받았다. 쇼토는 훈련은 토우야처럼 시켰지만 당시부터 엔데버는 토우야로 인해 멘탈붕괴가 진행되고 있었기 때문에 토우야처럼 아들과의 즐거운 훈련이라기보단 후계자 육성같은 딱딱하고 혹독한 훈련 밖에 시키지 않았다.] 자신을 '아버지'라 부르는 쇼토의 외침에도 끝내 움직이지 못하던 찰나 죽은 줄 알았던 [[베스트 지니스트]]가 참전하면서 한 차례 위기를 넘긴다. 베스트 지니스트가 어떻게든 분투하지만 아직 몸이 낫지 않았고, 시가라키의 명령에 기간토마키아와 [[하이엔드(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니어 하이엔드]]들이 호응하기 시작한다. 시가라키를 쓰러뜨리려던 [[하도 네지레]]가 다비의 불에 타버리는 걸 보고도 엔데버는 절망에서 헤어나오지 못 한다. 그러다 미도리야가 다비에게 "과거는 사라지지 않아! 그렇기에 지금의 엔데버를 나는 보고 있어! 너는 엔데버가 아니야!"라고 외치자,[* 이때 미도리야는 '토도로키 군은 소중한 친구고, 엔데버는 고마운 스승([[은사|恩師]])이라고 다비에게 일갈한다.] 정신을 다시 되찾고 있는 힘을 쥐어짜 날아오르면서 기간토마키아를 공격한다.[* 체육대회 편에서 쇼토를 올마이트를 뛰어넘기 위한 도구로 밖에 보지 않는 엔데버에게 날렸던 일침인 '토도로키군도 당신(엔데버)이 아니야'와 의미하는 바가 같다. 여담으로 해당 발언에 다비와 엔데버 모두 당연한 것 아니냐는 식으로 대답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